[신아모닝] 22일, 산업계 주총데이…재선임·사명변경 안건 눈길
[신아모닝] 22일, 산업계 주총데이…재선임·사명변경 안건 눈길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3.22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이미지=아이클릭아트]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이미지=아이클릭아트]

오늘(22일)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진다. 한해의 성적표를 주주들에게 보고하고 사내외 이사 재선임부터 사명변경까지 다양한 안건들을 처리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제46기 현대모비스 정기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또 장영우 사외이사(전 UBS증권 서울지점 대표)를 재선임하고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의 신규 선임을 확정한다.

쌍용차는 이날 정기 주총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사명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새 사명은 ‘KG모빌리티’다.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 지난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쌍용차 이름은 사라진다.

대한항공은 이날 주총에서 우기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한다. 신규 사내이사에는 유종석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90억원으로 40억원 인상한다.

제주항공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김이배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사명을 ‘HD현대일렉트릭’으로 바꾸고 본점을 서울에서 성남으로 이전하는 ‘정관변경안건’을 상정한다. 또 금석호 HD현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주총에서 배당절차 개선 사항 반영을 위해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한다. 네이버는 임원 월급을 줄인다. 이사 보수 한도 감소 안건을 주총에서 의결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주총에서 윤규선 전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KG스틸은 박성희 사장의 재선임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한다. 세아제강은 이사 보수한도를 2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린다.

jangstag@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