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은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란 뜻의 신조어다. 유통 기자들이 내돈내산으로 식료품·콘텐츠·서비스 등 1만원대 안팎의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험한 내용을 가감 없이 풀어본다. 장·단점은 물론 경우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짚어본다. 다만 기자 취향에 따라 일부 주관적인 시각이 뒤따른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요즘 뜨끈한 국물 음식이 생각났다. 지난 여름 면사랑의 냉우동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국물이

대표 서민 외식메뉴로 꼽히는 ‘자장면’ 평균 가격이 서울지역 기준 2014년 4000원대에서 올해 7000원에 육박하면서 9년 새 5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서울지역 7개 외식 메뉴 평균가격은 2014년 8월 대비 35.3% 상승했다.자장면의 경우 같은 기간 4500원에서 6992원으로 55.4% 올라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또한 비빔밥은 7818원에서 1만423원으로 46.2%, 냉면은 7864원에서 1만1231원으로 42.8% 상승했다

삼양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고(故) 남령(南嶺) 김상홍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김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1999년 출간한 자서전 제목과 같은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를 테마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삼양그룹 주요 고객사를 비롯해 재단 관계자, 전∙현직 임원, 관계 기관 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약력보고, 화보집 헌정,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영상은 삼양그룹 전직 임원들과

식품외식문화기업 주식회사 전한 강강술래가 추석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이하 한식협회), 그리고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따뜻한 음식 나눔을 진행했다.지난 9월 15일 한식협회를 통해 시립수락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우거지뼈해장국 70인분을 지원했고, 21일에는 노원복지재단과 기부, 구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매칭 기부 형식으로 흑돼지 고추장불고기 1,140팩을 지원해 노원구 장애인 단체를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주식회사 전한 노상환 대표는 “추석 명절에 더욱 많은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이디야커피는 국군의 날을 맞아 특전사 귀성부대 장병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디야커피는 지난 26일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펼친 특전사 귀성부대 장병들에게 트리플 바닐라라떼, 율무차 등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군의 날의 기념해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봉사

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의 새로운 스틱 ‘네오 쥬시 부스트’, ‘네오 트로피컬 부스트’ 2종을 내달 4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 2종은 데미 슬림 포맷의 캡슐형 제품이다. 네오 쥬시 부스트는 달콤함과 상쾌함, 네오 트로피컬 부스트는 상큼함과 시원함을 표현했다.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하이퍼 전용 네오 라인업은 캡슐형 제품 6종을 포함한 총 8종으로 확대됐다. 내달 4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l

‘소금빵 맛집’ 파바…발효버터로 고소한 풍미 폭발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담은 ‘발효버터 소금빵’을 출시했다.이번 제품은 발효버터를 넣은 반죽을 고온에서 구워내, 속은 촉촉하고 빵의 밑면은 바삭한 식감을 구현해냈다. 또한 고소한 버터 풍미와 소금의 짭조름한 맛이 맛있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조합을 완성했다.특히 소금빵의 생명인 버터의 경우, 깊은 풍미가 매력적인 발효버터를 사용해 한층 더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파

SPC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이달 중 서울 목동 SBS 사옥 1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27일 쉐이크쉑에 따르면, 27번째 매장인 ‘쉐이크쉑 목동점’은 주거가 밀집된 오목공원 인근에 위치한다.쉐이크쉑은 오픈에 앞서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다나(haydonna)와 함께 호딩아트(Hoarding Art, 임시 가림막을 활용한 예술활동)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공원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와 쉐이크쉑의 고유 색깔인 그린으로 표

CJ푸드빌은 김찬호 대표가 친환경 경영 실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감소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찬호 대표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하여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CJ푸드빌의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스팸(SPAM)’ 판매량이 19억개(200g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올 연말까지 누적 판매 21억개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스팸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30년 이상 국내 캔햄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팸은 돼지고기 함량이 90퍼센트(%) 이상으로 풍부한 향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다. 원료 선정, 위생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캔햄’으로 자리매김했다.또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Needs)를

오뚜기가 집에서도 맛있게 ‘붕어빵’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HMR) 제품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몇 년 새 붕어빵 트럭이나 노점상이 점차 사라지면서 관련 위치를 안내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까지 등장했다. 오뚜기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읽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붕어빵을 간편식으로 내놓았다.신제품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2종으로 선보였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 앙금과

다가오는 추석 귀성·귀경길 졸음운전 예방에 껌씹기가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할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함께 행복감을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논문에도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 증가로 뇌기능이 향상되고 지적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올 추석을 맞아 이동인구가 40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귀성·귀경길 운전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을 수밖에 없다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유업계 빅(Big)3가 10월부터 흰우유 가격을 인상한다. 우유 재료가 되는 원유(原乳) 기본가격이 오른 영향 때문이다. 26일 유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빅3의 흰우유 가격이 인상돼 판매된다. 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원윳값 인상 최종 확정에 따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나100%우유(1000㎖)’ 출고가를 3% 인상·적용한다. 당초 서울우유의 흰우유 소비자가격은 원윳값 인상에 따라 리터(ℓ)당 3000원대가 점쳐졌지만 출고가 인상 최소화로 일단 2900

국내 담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담배 3대장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전개되며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담배 3대장 수장들의 전략 싸움도 그만큼 볼만하다. BAT로스만스, KT&G, 한국필립모리스(이상 가나다순) 등 시장을 주도하는 담배 3사 경영분석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같이 짚어본다. 취임 4년차의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올 들어 전자담배 ‘글로(glo™)’, ‘뷰즈(Vuse)&r

CJ제일제당 경영진이 미국 바이오산업 심장부 보스턴에 가서 현지 기업, 학계들과 만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 혁신)을 논의하고 인재 영입을 위한 행사도 열었다.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황윤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일류 석학 등을 만나 최신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 신흥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경찰청 주관의 마약 예방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동참했다.25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김정수 부회장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라는 의미로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다. 캠페인은 마약 중독 및 범죄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범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김정수 부회장은 “마약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

최근 시리얼과 견과류의 맛·식감·영양을 하나에 담은 바(Bar)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간편하고 건강한 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bar) 시장 규모는 약 792억원으로 2021년(730억원) 대비 8.3퍼센트(%)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Needs)를 고려해 에너지바 2종, 시리얼바 3종, 단백질바 등 6종의 포스트(Post) 바 제품을 선보였다.동서식품은 지난 7월 에너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연구소 콘셉트의 매장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매장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약 80평(263㎡) 규모로 자리했다. 이 곳에선 한정판 제품과 편의 서비스 위주로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특히 세계인들이 모이는 공항의 의미를 살려 한정판 ‘인천안녕샌드’를 판매한다. 동·서양 만남을 콘셉트로 한 인천안녕샌드는 조청으로 만든 카라멜, 통들깨, 버터, 마카다미아가 사용됐다. 쿠키 겉면에는 한국 전통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25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27일부터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캐치! 티니핑 시즌4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론칭에 맞춰 기획됐다. 디저트 마을에서 사는 티니핑들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케이크에 담았다.‘퐁신퐁신 포실핑’ 케이크는 딸기향 시트에 블루베리 가나슈와 라즈베리 크림이 샌드됐다. 여기에 포실핑 캐릭터로 만든 대형 초콜릿 장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