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모닝] 1일, 이재용 회장 등극후 '호암상' 시상 첫 참석…메시지 촉각
[신아모닝] 1일, 이재용 회장 등극후 '호암상' 시상 첫 참석…메시지 촉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6.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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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철 선대 회장 '인재제일', '사회공익' 정신 기린 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삼성전자]

오늘(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후 첫 행사참여로 이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호암재단은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3년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회장은 올해 시상식을 찾아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삼성 호암상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1990년 제정된 상이다.

이는 삼성 오너 일가가 모두 참석하는 연례행사로 여겨졌다. 이건희 회장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인 2013년까지 매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회장과 시상식을 찾았다. 이재용 회장은 2014년부터 행사를 직접 챙겼다. 이후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2017년부터 재작년까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지난해 5월 6년 만에 다시 참석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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