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주총데이' 정의선,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산업계 주총데이' 정의선,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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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외이사에 제임스 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책임경영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했다. 정 회장의 재선임은 신속한 결정으로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또 사외이사로 장영우 영앤코 대표를 재선임하고,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에 제임스 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제임스 김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코리아를 거쳤고 2015~2017년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 사장을 역임했다. 현대모비스는  김 신임 이사의 합류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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