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LG유플러스]](/news/photo/202302/1657263_823494_3819.jpg)
3일 황현식 대표가 이끄는 LG유플러스의 지난해(2022년) 성적표가 나온다.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1년 3월 황 대표 취임 이후 고객 중심 경영 '찐팬(진짜 팬)' 전략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오후 3시경 온라인 웹캐스팅 방식으로 '2022년 4분기 컨퍼런스콜'을 열고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89% 증가한 1조269억원으로 매출액은 0.62% 늘어난 13조9471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
증권가도 LG유플러스의 2022년 4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504억원으로 컨센서스 2273억원을 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영업익 '1조 클럽'을 연 황 대표는 LG유플러스 전신인 'LG텔레콤' 출신으로 현장에서 20년간 지낸 통신 전문가다.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이후에는 고객에게 '빼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찐팬' 전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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