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가전&쿡커'는 가정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요리·주방용품과 집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가전제품 소식을 담는다.

9월4주 '가전&쿡커'는 아이폰15를 충전할 수 있는 주방가전이다. 벨킨은 애플 맥세이프 공식 인증을 받은 '무선 충전 패드' 출시로 아이폰15 이용자를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리큐엠 등도 아이폰15에 적용되는 C타입 충전 단자와 호환되는 충전 기구를 선보이고 있다.

◇벨킨-애플 공식 인증 획득…'2in1 무선 충전 패드'

벨킨은 기존과 다른 충전 방식의 새 아이폰 기종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벨킨은 '2in1 무선 충전 패드'를 출시해 애플의 MFM(Made for Magsafe) 인증을 획득했음을 강조한다. MFM 인증은 제품 품질과 내구성이 애플의 기준을 충족했을 때 획득 가능하다. 충전 시 MFM 인증을 나타내는 고리 모양이 폰 화면에 뜬다. 충전 속도는 최대 15W다.

◇리큐엠-줄 엉킴 최소화…'CC100'

리큐엠의 C타입 충전 제품에는 대표적으로 'CC100'이 있다. CC100은 고속충전줄로 패브릭 소재를 입고 있어 엉킴이 덜하다. 강한 내구성의 소재가 사용돼 단선으로부터 보호도 된다. 또한 충전줄이 360도 회전에 이리저리 구부려도 훼손이 덜하다. 공급전력은 24W로 고속충전은 물론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하다.

◇스카이필-긴 게 최고…'W23C'

스카이필의 'W23C'는 1.2m 길이의 넉넉한 C타입 충전줄이다. 퀄컴사의 QC(퀵 차지) 3.0을 지원해 일반 충전줄보다 최대 70% 이상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30분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일반 충전기는 30분에 18% 정도 충전된다. 약 W23C도 폰과 노트북 연결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데이터 전송도 할 수 있다. 

◇아이리버-풍부한 공급…'PD30W'

아이리버의 'PD30W'는 고출력 전원을 공급하는 충전 포트다. 최대 30W 규격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도 QC 3.0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폰을 충전할 수 있다. 다중 안전 스마트IC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한다. 안전 보호 장치 역할을 해 과전류, 과전압을 방지한다. 제품 구매 시 1m 짜리 C타입 충전줄도 제공된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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