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독일·덴마크'다…경제사절단 모집, 재계총수 주목
이번엔 '독일·덴마크'다…경제사절단 모집, 재계총수 주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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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22일 일정…대한상의‧한경협, 25일까지 접수
대한상의 한경협 경제사절단 모집 포스터.
대한상의 한경협 경제사절단 모집 포스터.

올해 첫 해외 경제사절단이 꾸려진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독일·덴마크 경제사절단 모집에 나섰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한경협은 최근 회원사에 독일·덴마크 경제사절단 모집 안내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국내기업의 독일, 덴마크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MOU) 체결예정 건 보유 등 독일·덴마크 측과 명확한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되는 경우 또는 양국이 우선시 하는 산업 분야 및 프로젝트 관련 사업이 명확히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접수마감은 25일 18시까지다.

사절단은 다음달 19~22일 독일 베를린과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다. 포럼 등 경제인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들과 네트워킹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행사로는 △한-독 비즈니스 포럼 △한-독 비즈니스 포럼 현장 MOU 체결 △한-독 강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포럼 △한-덴마크 비즈니스 포럼 △한-덴마크 비즈니스 포럼 현장 MOU 체결 등이 예정됐다.

올해 경제단체의 해외 경제사절단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사절단에 참여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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