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모닝] 8일, 류긍선 출석하나…카카오모빌, '콜 몰아주기' 공정위 2차 심의
[신아모닝] 8일, 류긍선 출석하나…카카오모빌, '콜 몰아주기' 공정위 2차 심의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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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사진=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사진=카카오모빌리티]

오늘(8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에 콜(승객 호출)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한 2차 심의가 진행된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2차 심리를 진행하고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의혹 해소를 위해 공정위에 직접 출석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1일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대한 건'에 대한 1차 심의에서 류 대표와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소명했다. 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2차 심리 일정을 잡았다.

한편 지난 2020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단체 4곳이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인 '카카오T 블루'에 콜을 몰아주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공정위에 하면서 '콜 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졌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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