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족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족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3.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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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장 적기 개점 등 지원해 여객 편의 강화 추진
(왼쪽 네 번째부터)인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과, 천정이 터미널시설처장, 2024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참여자들이 지난 6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열린 '2024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대식 및 청렴안전교육'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왼쪽 네 번째부터)인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과, 천정이 터미널시설처장, 2024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참여자들이 지난 6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열린 '2024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대식 및 청렴안전교육'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입주 업체와 소통을 확대하고 여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2024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와 공항상주기관, 면세점, 식음·상업매장 등 인천공항 내 다양한 기관·업체 소속 실무자 약 70명으로 서비스 개선단을 구성했다. 서비스 개선단과 함께 △그룹별 소통 간담회 △단체 워크숍 △입주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입주 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입주자 서비스의 품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 매장 적기 개점을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여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항상주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여객 접점 분야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들의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유구종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족은 인천공항 입주 업체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여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상주기관 및 입주 업체와의 협업과 원활한 소통으로 입주 업체와 이용객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