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6000여 대 기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노인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인천 지역 노인복지관과 노인단체에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했다. 보행 보조기는 추운 날씨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 시작한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보행 보조기 총 6000여 대를 지원했다. 단일 기관 지원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이 지역 사회 어르신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