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인천공항서 '전통문화 공연'
8일 오전 인천공항서 '전통문화 공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2.0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룡의 해' 주제 태평무·사물놀이·부채춤 등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터미널. (사진=신아일보DB)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터미널. (사진=신아일보DB)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설 명절 특별행사 '2024 청룡의 해, 설날 날아龍(용)'을 8일 오전 11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을 찾은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청룡의 해를 주제로 태평무와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 고유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떡메치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 족자 만들기와 청룡 문신 무료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대책기간(8~12일)에 하루평균 여객 19만538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범유행 전인 2019년 설 연휴 특별대책기간 하루평균 여객의 96.7% 수준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