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곽튜브'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빠니보틀'·'곽튜브'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3.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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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날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과 '여객 대상 소통법' 논의
(왼쪽부터) 곽튜브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빠니보틀이 지난 29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왼쪽부터)곽튜브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빠니보틀이 지난 29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개최한 개항 23주년 기념식에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과 '곽튜브(본명 곽준빈)'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각각 211만 명과 186만 명 구독자를 보유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지구마불 세계여행','곽준빈의 기사식당'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인천공항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후에도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함께 인천공항이 여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방법을 논의했다.

이학재 사장은 "MZ(밀레니얼·Z)세대에 영향력 있는 유튜버와 협업하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젊은 여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 전문 유튜버들의 해외 공항 이용 경험을 적극 활용해 세계인이 가고 싶어 하는 공항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이학재 사장과 빠니보틀, 곽튜브가 지난 29일 인천공항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공항 홍보 간담회를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왼쪽부터)이학재 사장과 빠니보틀, 곽튜브가 지난 29일 인천공항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공항 홍보 간담회를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