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도야에프앤비 가맹점에 '서빙로봇·테이블오더'도입 추진
브이디컴퍼니, 도야에프앤비 가맹점에 '서빙로봇·테이블오더'도입 추진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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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컴퍼니와 도야에프앤비가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본사에서 가맹점 매장 자동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이디컴퍼니 정원익 부사장(우)과 도야에프앤비 이남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외식 프랜차이즈 도야에프앤비의 가맹점에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야에프앤비는 전체 가맹 사업으로 확대, 도야짬뽕, 도야족발, 도야국밥 등 전국 가맹점 340곳과 오픈 예정 매장을 대상으로 서빙로봇 ‘브이디로봇’과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도입을 추진한다.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인력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이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야에프앤비의 가맹점에 브이디컴퍼니의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 직원들의 업무강도는 낮추고 대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매장 운영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홀에서 주문 및 결제는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로, 서빙은 ‘브이디로봇’으로 직원 없이 비대면으로 응대가 가능, 매장 직원들은 주문 메뉴 제조 및 정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는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매장 자동화 솔루션이 국내 외식업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야에프앤비뿐만 아니라 많은 외식업장에서 매장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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