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8월 5주, 마이바흐 첫 순수전기차 공개…벤츠 외 2가지 자동차
[주차장] 8월 5주, 마이바흐 첫 순수전기차 공개…벤츠 외 2가지 자동차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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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벤츠 전기차.[사진=장민제 기자]
벤츠 전기차.[사진=장민제 기자]

8월5주 ‘주차장’은 새로운 자동차 출시와 전기충전소 인프라 확장소식으로 채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순수 전기차를 한국에서 공개했다. BMW는 최근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마련했다. 기아는 가성비 전기차 레이EV의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첫 순수 전기차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벤츠)는 최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공개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순수전기차다. 럭셔리함과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됐다. EQS 680 SUV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최대 출력은 484kW, 최대 토크는 950Nm다.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과 이그제큐티브 시트,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 등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이 모델은) 뒷좌석에 탑승했을 때 전용기를 탄 느낌이 들었고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소개했다.

◇BMW코리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BMW코리아가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 이곳에선 최대 6대의 전기차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과 경주에 이어 강원 영동 및 부산까지 충전 거점을 확대하고 해당 지역 거주 또는 방문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르나스 호텔 BMW 차징 스테이션에 이어 11월 강원도 주문진, 12월 부산 하얏트 호텔에 추가로 개소한다.

더 기아 레이EV.[사진=기아]
더 기아 레이EV.[사진=기아]

◇기아- 가성비 전기차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개시

기아는 최근 ‘더 기아 레이EV(레이EV)’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레이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경차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고 1회 충전 시 복합 205km·도심 233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 가능하다. 신규 색상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2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2775만원부터 시작된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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