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11월4주 주차장은 새로운 차량 출시소식을 전한다. 기아는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소형트럭 2024 포터 II를 선보였다. 벤츠코리아는 SUV ‘GLS’의 3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 기아, 봉고 LPG 터보 출시

기아는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봉고 LPG 터보는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에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ᆞ30.0 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ᆞ26.0 kgf·m다. 디젤 모델 대비 각각 약 18%ᆞ, 4% 향상된 출력과 동등 수준의 토크를 확보했다. 복합연비는 1톤 초장축 2WD 킹캡 기준 6단 수동 변속기 7km/ℓ, 5단 자동 변속기 6.5km/ℓ다.

◇ 현대차, ‘2024 포터 II’ 출시

현대자동차는 최근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출시했다.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9마력을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70만 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도 높은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

◇ 벤츠 코리아, 3세대 부분변경 ‘더 뉴 GLS’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라인업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d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580 4MATIC 등이다. 외관은 기존 3세대의 디자인 기반에 고급스럽고 웅장한 존재감을 더했다. 길이 5210mm, 너비 2030mm, 높이 1840mm며 휠베이스는 3135mm다.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고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가 추가됐다. 이에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 및 독서등 켜기 등의 차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장민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