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7월2주 ‘주차장’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의 신차 소식이 담겼다. 기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모닝’을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X5·X6을 개선한 뉴 X5·X6을 출시했다. 아우디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 L을 국내 출시했다. KG모빌리티는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코란도의 트림을 확대했다.

◇ 기아- ‘더 뉴 모닝’ 출시

기아가 최근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모닝)’을 출시했다.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했다. 또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했다. 기아는 모닝 2인승 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 BMW- SAV ‘뉴X5·X6’ 출격

BMW코리아는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5’와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뉴 X6’를 최근 선보였다. 이는 기존 X5와 X6를 부분 변경한 차량이다. 뉴 X5는 4개 모델, 뉴 X6는 3개 모델로 구성됐다. 그 중 M60i 모델에는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ｍ의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4.4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4.3초다. 뉴X5 엑스드라이브 50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대 489마력(부스트 모드 기준), 토크는 71.4㎏/ｍ며 제로백은 4.8초다.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29.5킬로와트시(kWh)로 이전 모델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완충 시 최대 77㎞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달릴 수 있다.

◇ 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 L 국내 출시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S8은 아우디 A8에 스포츠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4.0리터(ℓ) V8 가솔린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571마력, 최대 토크 81.58㎏·m다.제로백은 3.9초이며 연비는 복합 기준 7.6㎞/ℓ다. 전장(차길이)은 5320㎜, 전폭 1945㎜, 전고는 1500㎜다.

◇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코란도 트림 확대

KG모빌리티는 최근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코란도의 트림을 확대했다. 기존 2개 프리미엄 트램에서 엔트리 트림의 ‘와일드’와 ‘와일드 플러스’를 각각 추가했다. 와일드 트림은 △Full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기본 적용했다. 쿨멘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와일드 플러스 트림은 수입 초고가 프리미엄 픽업에서 주로 적용하고 있는 △LED 리어 콤비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 출시 당시 미적용 됐던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렉스턴 뉴 아레나와 함께 추가 적용했다. 아울러 코란도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 한 ‘C5 플러스’ 트림을 추가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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