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앞치마 두른 김동선 본부장, 파이브가이즈 실습
홍콩서 앞치마 두른 김동선 본부장, 파이브가이즈 실습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5.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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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1호점 론칭 앞두고 조리과정 포함 서비스 현장 체험
"품질·완성도 높은 버거 실감…오리지널 맛·서비스 전달 최선"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소스의 방향과 양을 일정하게 뿌리는 방법을 반복 연습하고 있다.[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소스의 방향과 양을 일정하게 뿌리는 방법을 반복 연습하고 있다.[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다음달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앞두고 홍콩에서 조리과정을 포함한 서비스 전반을 실습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김 본부장이 직접 현장 서비스 업무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24일과 25일 홍콩 내 주요 파이브가이즈 매장 2곳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홍콩은 파이브가이즈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있는 지역이다.

이번 실습은 ‘현장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 국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김 본부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본부장의 경우) 별도 실습 의무는 없지만 브랜드 도입 전반을 주도한 책임자로서 서비스 현장 체험을 통해 론칭 후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붉은색 유니폼, 앞치마를 입고 현장 트레이너 주도 하에 재료 손질부터 패티를 굽고 토핑을 올리는 조리과정까지 서비스 전 과정을 체험했다. 김 본부장은 주재료인 패티의 품질과 조리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파이브가이즈는 주방에 냉동고와 타이머, 전자레인지 등을 두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매일 패티를 직접 만든다.

김 본부장은 “실습 내내 ‘수제 명품 버거’라는 말을 실감했다”면서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간 완성도 높은 버거라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높은 수준의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조리법을 수차례 반복 연습하고 품질을 점검하는 현장을 보며 한국 파이브가이즈도 이 같은 ‘정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소스를 뿌리는 방향과 횟수부터 패티를 누르는 힘의 강도까지 반복 훈련을 통해 퀄리티 컨트롤을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국내 매장에서도 장인정신 수준의 성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브랜드의 출발점인 미국 본토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파이브가이즈 본사와 장기간 협업해 왔다”면서 “이번 실습 성과를 반영해 국내 고객들에게 오리지널 파이브가이즈의 맛과 서비스를 100%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은 6월 말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184평) 2개층이며 좌석은 150여개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 1일 지분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설립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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