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에프지코리아 설립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에프지코리아 설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5.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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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이브가이즈 운영 전담… 갤러리아 지분 100% 보유
대표이사에 오민우 팀장 선임…6월 오픈, 시장 안착 노력
파이브가이즈 로고
파이브가이즈 로고

한화갤러리아는 1일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기 위해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FG Korea I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는 해외 사업 전개 시 해당 국가에 운영 전문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기존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준비팀을 이끌었던 오민우 팀장이 맡는다. 오 대표는 서울대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으며 여러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에 입사했다. 오 대표는 지난달 주요 인력들과 홍콩 파이브가이즈에서 교육을 받았다.

한화갤러리아는 3월 인적 분할로 독립경영 체제가 되면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신호탄이 될 파이브가이즈는 올 6월 강남에 문을 연다.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들어선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에프지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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