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노브랜드 버거 호남권 진출…"올해 250호점 돌파"
신세계 노브랜드 버거 호남권 진출…"올해 250호점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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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도청점 오픈…가맹사업 확장 속도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 내부. [사진=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 내부.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가 호남권에 첫 진출하면서 연내 250호점 달성에 속도를 냈다.

2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앞서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2가에 48석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이 오픈했다. 매장이 위치한 효자동2가는 전북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상업시설, 교육시설, 오피스, 주거지가 밀집된 핵심 상권으로서 홍보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신세계푸드 측은 “전북도청점은 오픈한 23일부터 주말까지 일평균 1000여명이 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을 남기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 오픈을 발판 삼아 호남권 가맹점을 확대하면서 올 연말까지 전국 250호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19년 론칭 이후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 확대계획에 따라 이번에 호남권 진출을 진행했다”며 “호남지역 소비자를 위해 노브랜드 버거 만의 차별화된 메뉴·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9년 8월 노브랜드 버거 1호점 서울 홍대점을 개설한 이후 업계 최단기간인 1년8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00호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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