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농자재氏] 영농철 한 번의 시비로 웃거름 해결
[친절한 농자재氏] 영농철 한 번의 시비로 웃거름 해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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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한번에아리커' 비료, 흡수 빠르고 효과 장기간 유지
봄 시즌 수요 높은 잔디 제초제 '파란들', 편리한 사용 강점
팜한농의 원예용 비료 '한번에아리커' [사진=팜한농]
팜한농의 원예용 비료 '한번에아리커' [사진=팜한농]

팜한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한 번의 시비로도 웃거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료 등 주력 농자재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3일 팜한농에 따르면, 대표 원예용 비료 ‘한번에아리커'는 농가 반응이 좋은 제품이다. 저온에서도 작물 흡수가 빠른 질산태비료와 천천히 녹아 비효(거름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완효성 비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게 강점이다. 

1회 시비(비료·거름 주기)에도 작물 초기 생육과 웃거름(씨앗을 뿌린 후 또는 모종을 옮겨 심은 뒤 주는 거름, 추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멀칭재배(덮어 가꾸기)로 웃거름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마늘 등 월동작물에 효과적이다. 

팜한농은 한번에아리커가 작물 생육 후기까지 양분 흡수율이 높아 작물 수확량은 늘리면서도 비료 시비양은 상대적으로 적어 농가 입장에서 더욱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밭작물 웃거름으로도 시비가 가능하고, 황산칼리·고토·붕소·유황·칼슘을 함유해 작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팜한농 관계자는 “한번에아리커 비료는 마늘·양파·감자와 같은 작물의 생육시기별로 양분이 필요한 패턴과 주산지별 온도 변화를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라며 “전국의 주산지 시범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되면서 농가 호응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제초제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 [사진=팜한농]
제초제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 [사진=팜한농]

이외 팜한농의 잔디 전용 제초제 ‘파란들 입제’와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는 봄 시즌에 수요가 높은 상품이다. 잡초가 싹이 올라오기 전 사용하는 제초제로 별다른 기구 없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해 살포기 사용이 힘든 산소에서 특히 간편하다. 살포 규모는 500그램(g) 1병당 50여평 수준이다.

한편 LG화학 계열의 국내 작물보호제 1위 기업인 팜한농의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은 6714억원으로 전년의 6017억원보다 11.6% 늘었다. 영업이익은 16.1% 성장한 2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1월 취임한 이유진 대표가 올해로 5년째 팜한농을 이끌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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