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아파트 전시관을 9일 연다고 8일 밝혔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옛 안양LG연구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모든 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받고 당첨자는 21일 발표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면 세대주와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자격을 얻는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고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에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입주자 생활양식 맞춤 플랫폼으로 자아실현과 휴식이 가능한 집을 추구한다. 입주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안방과 주방, 화장실 등 최소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게 설계했다.

단지 안팎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한다. 세대 내부에는 공기 청정형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과 제습, 보조 냉방이 가능한 복합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와 바깥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놀이터에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놀 수 있는 공간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외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미스트 분사 시설로 공기 중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웨더스테이션을 통해 언제든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DL건설은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충격음 완충 효과와 바닥 두께, 난방 균일도 등을 강화한 완충재(60T)를 시공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끊김 없는 단열라인(세대 간 벽 제외)과 고효율 이중 창호를 적용하기로 했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 공급되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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