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내달 5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소식]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내달 5일 견본주택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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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오피스텔·단지 내 상가 동시 분양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대전시 유성구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을 다음 달 5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 동 규모며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분양이 동시에 시작된다.

이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권에 뒀다. 유성온천 관광지역과 인접해 현재는 사업지 주변에 호텔과 모텔 등 숙박 시설이 많고 다수 음식점과 유흥시설이 있다. 다만 도안신도시와 맞닿아 대규모 주거 지역의 흐름을 잇는 입지며 주변에 다른 공동주택 사업지도 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봉명동 일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을 통해 1만여 세대 신흥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인근 주요 편의·교육 시설로는 NC백화점과 충남대학교, 유성금호고속버스터미널, 갑천근린공원 등이 있다. 사업지가 상업지역에 있다 보니 현재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왕복 10차선 계룡로 건너편에 도안신도시 쪽에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성을 가미해 개발한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처음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늘채 BI(Brand Identity)의 H를 새롭게 디자인해 건축물의 외관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늘을 모티브로 개발한 강조 측벽 디자인에는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음영의 깊이를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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