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박람회'속 경쟁력 선보여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박람회'속 경쟁력 선보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0.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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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카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여전히 커피전문점의 창업니즈가 풍족한것으로 분석됐다.

주요브랜드로 지오씨 커피(GOC 커피)는 회전초밥 전문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탄광맥주'를 운영 중인 ㈜올바른에프앤비가 하우스 커피 분야에서 16년 경력이 있는 전문 바리스타를 영입, 6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론칭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로 박람회 기간동안 창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 창업자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가맹 계약을 체결할 경우, 1000만원 상당의 가맹비 및 교육비 면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한정 특전으로 매장 오픈 시 스페셜티 원두를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샥은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커피 브랜드로서 블루샥만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과 함께 가맹점주와의 동반 성장 철학에 대해 알리고 있다. 블루샥은 상권 성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으로 고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가맹점주에게는 맞춤별 매장 선택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블루샥만의 수제 크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샥 라떼’와 ‘피넛 라떼’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메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만월경은 점주와의 상생과 협력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점주에게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홍보비 등을 일체 부과하지 않는다. 본사와 계약하기 전에 변수가 많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창업에 필요한 최대 비용을 산출해 제공하고 있다.

‘커피랑도서관’은 스터디 카페라는 업종을 국내 처음으로 탄생시키고 교육부로부터 첫 번째로 정식 인허가 받은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13년 개관 이래 꾸준히 60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금제를 개발해 수익성을 높이며 지점들을 확충해오고 있다.

‘커피랑도서관 버전2’는 기존 스터디 카페 기능과 더불어 테이크아웃 카페 형태의 부스와 언제든지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공간 매출과 커피 판매 그리고 프린트까지 매출의 다각화를 실현했고, 매장을 1층에 두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커피사피엔스는 위탁창업시스템을 이용해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커피사피엔스 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 커피사피엔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경기 지역 총 100여개 가맹점 중 약 50% 매장은 '커피사피엔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사피엔스'들에 의해 위탁창업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고, 위탁매장의 50% 이상은 매장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위탁운영자에서 가맹점주가 되었다.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고유의 커피 맛과 자체 로스팅 플랜트 운영,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뉴 개발, 감각적인 인테리어, 체계적인 스페셜 교육 커리큘럼 등 경쟁력을 통해 13년째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창업박람회를 통해 신규 시그니처 매장 콘셉트를 선보였다. 커피베이는 커피 및 음료뿐 아니라 토스트, 케이크,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커피베이 시그니처 매장 콘셉트는 커피베이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미니멀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영커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차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오는 11월 9일(목)부터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된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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