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5~7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국유부동산 총 138건을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비교적 단순하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90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74건이 포함됐다.

캠코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공고 사항과 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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