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국토안전관리원, 공공개발 현장 '안전 강화' 맞손
캠코-국토안전관리원, 공공개발 현장 '안전 강화' 맞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8.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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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점검·스마트 장비 구축 등 추진
3일 경기도 고양시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에서 열린 '건설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 모습.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과 3일 경기도 고양시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에서 '건설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캠코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수도권 지역 공공개발 건설사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수행과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중·소건설사업장 대상 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사업 안전관리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캠코는 다음달 예정된 건설사업장 안전 점검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개발 건설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기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업체계 구축을 계기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예방 등 안전관리체계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개발 사업이 국민과 근로자 모두에게 안전한 건설 현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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