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 서비스 개시 20주년을 맞아 온비드 내 공매 전문 칼럼을 게재할 칼럼니스트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비드 칼럼니스트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온비드 내 '전문가칼럼' 코너를 통해 온비드 이용자들에게 부동산 및 경·공매 관련 시장 동향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칼럼니스트 지원 자격은 부동산·법학·경제학 등 학과에서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자와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자다. 경·공매 관련 석·박사 학위와 5년 이상 교육이나 근무 경력, 자격증을 보유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위촉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해촉 사유가 없는 한 1년마다 자동 연장한다. 또 위촉 시 분기당 1회 칼럼을 기고해야 한다. 홈페이지·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한 칼럼 게시 등 대외홍보도 병행한다.

심사 결과는 10월31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온비드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꾸려질 칼럼니스트를 통해 온비드 공매서비스와 관련된 고품질의 전문 칼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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