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에듀] 2월 2주, ‘집콕’ 설 연휴 독서 기회다
[위클리에듀] 2월 2주, ‘집콕’ 설 연휴 독서 기회다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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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교육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면서 사교육 관심도는 다시 고조되고 있다. 대세는 ‘온택트’ 사교육이다. 이에 맞춰 <신아일보>는 ‘위클리에듀’란 타이틀로 교육기업 별로 매주 내놓는 알찬 교육 정보 및 이벤트를 모아,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걱정을 덜어 보기로 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사진=아이클릭아트)

2월 2주 사교육 정보는 ‘집콕’ 설 명절을 보낼 아이들 독서를 추천한다. 가족 모임 없이 보낼 설 연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교양 학습 도서와 교재를 모았다.

◆ 금성출판사- ‘드림북스 삼국지’ 40권에 풍덩

금성출판사는 세계적인 고전인 삼국지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와 소설이 동시에 담긴 ‘드림북스 삼국지’ 40권을 추천했다. 책에는 한자어부터 고사성어, 인물, 역사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풍성한 학습자료가 수록됐다. 삼국지 명언, 삼국지 역사 지도와 연표, 삼국지 탐구, 삼국지 토론 등 다양한 콘텐츠도 포함됐다.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의 ‘만화 삼국지’와 원작을 재밌는 스토리로 재구성한 ‘소설 삼국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드림북스 삼국지 40권 이미지.(사진=금성출판사)
드림북스 삼국지 40권 이미지.(사진=금성출판사)

◆ NE능률- ‘세토역사’로 지리 파악까지 한번에

NE능률은 종합 역사 학습서 ‘세 마리 토끼 잡는 역사 탐험(세토역사)’을 추천했다. ‘세토역사’는 초등 사회 교과와 연계된 역사와 지역 중심으로 한국사의 인물과 사건, 장소를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지도를 통해 지역의 지리적 위치와 함께 주요 유물,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만화를 넣어 지명의 유래 및 해당 지역의 주요 인물과 사건, 문화재, 특산물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수록해 역사 속 다양한 배경을 알 수 있다.

◆ 좋은책신사고- 저학년문고 ‘바나나핫도그’

좋은책신사고는 어린이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를 추천했다. 저학년문고는 2007년 '꺼벙이 억수' 출간 이래 현재까지 120권이 출간됐다. 최근에는 신간 '바나나핫도그'를 출간했다. '바나나핫도그'와 '짝궁바'라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활용해 두 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렸다. 주인공 송이와 민호의 순수한 마음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서로 연결되면서 두 주인공이 만들어 가는 풋풋한 우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저학년문고 시리지.(사진=좋은책신사고)
저학년문고 시리즈.(사진=좋은책신사고)

◆ 미래엔- 모모씨와 십이지신의 세가지 이야기 속으로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판타지 '기묘한 모모 한약방 1: 필요하니? 퇴마봉충산'을 추천했다. 모모 한약방의 주인이자 복숭아를 닮은 분홍 수염을 소유한 모모 씨와 특별한 힘을 가진 매력적인 십이지신들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세 가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모모 씨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특별한 한약을 지어 주고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kja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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