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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7명 차관급 인사 단행… 靑경제보좌관에 김현철
文대통령, 7명 차관급 인사 단행… 靑경제보좌관에 김현철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6.0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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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임성남·국방 차관 서주석·미래 2차관 김용수
문화 1차관 나종민·보건 차관 권덕철·안전처 차관 류희인

▲ 청와대는 6일 오후 6개 부처 및 청와대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외교부 1차관으로 유임된 임성남 현 1차관, 국방부 차관에 임명된 서주석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임명된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임명된 나종민 동국대 석좌교수,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된 권덕철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민안전처 차관에 임명된 류희인 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장,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임명된 김현철(5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7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59) 현 1차관을 유임하고, 국방부 차관에 서주석(59)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김용수(54)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발탁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나종민(54) 동국대 석좌교수, 보건복지부 차관에 권덕철(56)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민안전처 차관에 류희인(61) 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장을 각각 인선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김현철(5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인명했다.

먼저 서울 출신의 임성남(외시 14회) 외교부 1차관은 외교부를 대표하는 대미·대중 외교 전략통이다. 새 정부에서 처음으로 유임된 차관이다.

임 차관은 외무고시 14회로 1981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주미대사관 참사관, 한미안보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겸 북핵담당대사, 주중국공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영국대사 등을 두루 거쳤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전문가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서 차관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우신고등학교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참여정부 청와대 NSC 전략기획실사무처 전략기획실장과 통일외교안보수석을 거쳐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등을 거쳤다.

김용수(행시 31회)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정보통신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다.

서울이 고향인 김 차관은 동성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과 청와대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나종민(행시 31회)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문체부에서 대변인과 문화정책국장, 종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관광·문화·예술 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했다는 게 청와대의 평가다.

전북 남원 출생인 권덕철(행시 31회)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나와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역임했으며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류희인(공사 27기) 국민안전처 차관은 공군 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종합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계하는 등 국가 위기관리체계를 기획·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한 안전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 파주 출생인 류 차관은 휘문고를 나와 공군사관학교(27기), 독일지휘참모대학을 졸업했다. NSC 위기관리센터장, 대통령비서실 위기관리비서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류 차관은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면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맡게 된다. 안전처가 폐지에 따라 행자부 산하에 신설되는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차관급으로 인사와 예산 등이 독립된 조직이다.

마지막으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시대 생존전략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해온 학자로서 일본 등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김 보좌관은 심인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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