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 한서대 등 3곳 '도심항공교통 시범 강의'
올해 1학기 한서대 등 3곳 '도심항공교통 시범 강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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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전문기관 전문가, 제도 준비 과정 등 안내
(사진=신아일보DB)

올해 1학기 한서대 등 3개 대학에서 민간기업과 전문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제도 준비 과정 등을 전달하는 도심항공교통 시범 강의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UAM(도심항공교통) 올해 1학기부터 대학교 강의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 UAM 시장 규모가 7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강의는 산학연관 협의체 'UAM 팀코리아'에 참여 중인 한서대학교와, 한국항공대, 국민대 등에서 전문가 강의와 소통형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에는 SKT와 현대자동차, GS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문기관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UAM 사업과 제도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승욱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UAM 팀코리아가 한마음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시범강의를 계기로 점차 현장 밀착형 강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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