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오비맥주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카스는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름 성수기에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2주 만에 1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 또 ‘카스 레몬 스퀴즈 0.0(제로)’를 함께 선보여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대응했다.

아울러 참여형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대폭 강화했다. 

카스는 지난해 여름 홍대에서 운영된 ‘레몬 스퀴즈·카스쿨 팝업’ 매장부터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진 ‘카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 두 달여 간 진행된 카스쿨 팝업 매장에는 총 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카스쿨 페스티벌에도 1만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