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하반기 들어서도 1위 유지
오비맥주 카스, 하반기 들어서도 1위 유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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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조사 5~7월 41.4%
제조사 기준 51.4% 차지
어느 매장에 진열된 카스 맥주. [사진=박성은 기자]
어느 매장에 진열된 카스 맥주. [사진=박성은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하반기 들어서도 맥주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카스 프레시는 41.4%의 점유율로 국내 맥주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는 특히 해당 기간 2위(하이트진로 테라)와의 격차를 2.8배로 벌리며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 측은 “여름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인 5~7월 3개월간 가정시장 카스 판매량은 직전 2~4월보다 약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같은 기간 51.4%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편의점, 개인 슈퍼,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국내 가정 판매 전 채널에서 1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시장 최대 여름 캠페인 ‘카스쿨’과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등을 선보이며 올 여름 성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