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가정시장 1위…점유율 42.3%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가정시장 1위…점유율 42.3%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7.28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위 브랜드와 2.7배 차이
오비맥주가 8월19일 서울랜드에서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가 올해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스 프레시는 점유율 42.3%(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로 최근 5년 내 최고점을 달성했다. 특히 올 1분기에 2위 브랜드(하이트진로 테라)와 2.3배 격차를 보였는데 2분기에는 2.7배로 더 벌렸다. 지난달 가정시장 판매량은 4월 대비 50%가량 성장하는 등 상반기 내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오비맥주는 제조사 순위에서 점유율 53.1%로 1위를 차지했다. 편의점, 할인점, 개인슈퍼 등 모든 판매채널에서 선두를 꿰찼다. 그중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약 40% 비중을 가졌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이런 순조로운 분위기를 살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첫 해인 2023년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의미 있는 성장률로 올해 상반기 압도적 1위를 지켰다”며 “여름 성수기에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펼치며 소비자 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