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5일까지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홀리데이 시즌메뉴를 노출한다.

앞서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은 LA 지역방송 FOX11과 KTLA에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노엘 등을 소개했다.

또 대런 팁톤(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이 NBC 지역 프로그램 NY Live, LA Live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식하고 “솜털같이 가볍고 크리미한 질감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12월 2주차 기준 미국 내 케이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퍼센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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