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 선정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 톱 브랜드'도 17위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 톱 브랜드'도 17위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에서 선정한 ‘2023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 3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분야에 상관없이 미국 외 국가에 점포를 5개 이상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브랜드 강점 △재무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파리바게뜨는 37위로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함께 발표된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톱 브랜드’ 17위에 올랐다. 두 기록 모두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 매체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한 ‘프랜차이즈 기업 톱 500’ 25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맹계약 66건을 체결했다. 오픈한 매장은 20여개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총 160여건의 가맹계약과 60여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한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미국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며 “2030년까지 북미 매장 1000개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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