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美 전국 방송에 소개
SPC 파리바게뜨, 美 전국 방송에 소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6.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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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내 제품·로고 노출…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미국 '폭스뉴스'에 소개된 파리바게뜨.[이미지=SPC]
미국 ‘폭스뉴스’에 소개된 파리바게뜨.[이미지=SPC]

SPC 파리바게뜨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에 소개됐다. 

8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폭스 앤 프렌즈’는 유명 앵커들이 등장해 토크쇼 형식으로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중 매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근처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특히 방송 내내 파리바게뜨 제품과 로고가 노출됐다.

이어 뉴스 진행자와 시민들은 방송 중 파리바게뜨 케이크·식빵·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했으며 ‘아침식사의 챔피언’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이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사업 성장에 발맞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북미 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했다. 최근 진출 지역이 27개주로 확대되고 가맹점이 100개가 넘어서는 등 성장세다. 여기에 코로나19 종식으로 여행객이 늘면서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의 이미지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전 세계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현재 1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160여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baks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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