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1000만명 찾는 美 하와이에 '파리바게뜨' 깃발
年 1000만명 찾는 美 하와이에 '파리바게뜨' 깃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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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핵심상권 '비숍 스트리트' 오픈
미국 하와이 비숍 스트리트에 매장을 오픈한 파리바게뜨. [사진=SPC]
미국 하와이 비숍 스트리트에 매장을 오픈한 파리바게뜨. [사진=SPC]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이기도 한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1000 Bishop)’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오픈했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비숍 스트리트점은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푸른색 타일과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강조했다. 또 건물 1층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쾌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와이는 매년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SPC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 관광지와 상업지역에 파리바게뜨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