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야놀자 앱에 국내외 항공권 검색·예약·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 항공 결제 시에는 야놀자 포인트와 NOL(놀) 포인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야놀자는 신규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해외여행 혜택을 마련했다. 탑승일 기준 오는 10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본·태국·싱가포르 노선 전용 항공 5000원 할인 쿠폰을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 또 제휴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10% 중복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오는 10월5일까지 일본과 태국 전 노선을 대상으로 발권 수수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한 달간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 인기 노선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해외 항공 최저가 보상제'를 통해 다른 플랫폼 항공권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의 최대 10만원을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또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해외 숙소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방콕과 다낭, 도쿄 등 매주 인기 해외 여행지를 선정해 항공권·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선보인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항공 서비스 신규 오픈을 통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여행까지 야놀자에서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슈퍼앱만의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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