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취약계층 장애아동에 500만원 기부
현대산업개발, 취약계층 장애아동에 500만원 기부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5.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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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 방지용 기저귀·경관식 구매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용산복지재단에 용산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한제석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전략팀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한제석 현대산업개발 미래전략팀장(왼쪽)이 지난 19일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에게 서울시 용산구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 소외 장애아동 생활 지원금 500만원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은 중증 장애아동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머무는 취약계층 장애아동 욕창 방지용 기저귀 경관식(관을 통해 소화기관에 직접 투입하는 묽은 음식) 등 장애아동 생필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식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용산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장애아동들을 위해 내밀어 주신 따뜻한 기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 기저귀 및 경관식 등 구매에 사용돼 취약계층 장애아동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올해 지역 나무 식재 봉사활동과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부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지원을 위한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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