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사업지 공정 본격화 등 영향 매출액도 57%↑

현대산업개발이 1분기 영업이익 50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영업손실 94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주요 도시정비 사업지 공정 본격화와 자체 사업지 준공 등 영향으로 매출액도 전년 대비 57% 늘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7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1분기 매출액 6조8570억원 대비 56.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영업손실 94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도 404억원으로 작년 동기 순손실 755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주요 도시정비 사업지 공정 본격화와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등 자체 사업지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진행 중인 주요 도시정비 및 민간 수주 사업지의 본격적인 공정 진행과 자체 사업지 청주 가경 아이파크 준공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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