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이 회사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는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2007년 개설된 건설 분야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5개 대학, 총 970명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 모집 대상은 건축·토목 관련 학과 대학·대학원 재학·수료·졸업생이다. 오는 25일까지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12월28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현직 건설 전문가와 교수 등 40명이 강사로 참여해 '차세대 건설 산업 변화 동인이 될 잠재력 있는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글로벌 역량과 현장·이론 실습, 창의적 문제해결 등을 교육한다.

또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심화할 수 있는 권역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해당 활동에 실제 건설업 종사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프로젝트팀에는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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