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대전 성남동 도시정비 호재 품은 '우미린 뉴시티'
[분양현장] 대전 성남동 도시정비 호재 품은 '우미린 뉴시티'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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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 재개발 활발…신흥 주거 지역 탈바꿈 기대
복합터미널·고속철·지하철 등 버스·철도 접근성 양호
지난 6일 대전시 동구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사업지. (사진=천동환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동1구역 재개발을 통해 우미린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 주변 가양5구역, 성남3구역 등 재개발 사업지와 함께 대전의 신흥 주거 지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복합 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고속철도와 지하철이 지나는 대전역 접근성도 양호하다.

1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전시 동구에 조성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입주자 모집을 이달 시작한다.

대전 성남동1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어지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3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1213가구 규모며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이날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4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15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고 계약일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6월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인근 정비사업 관련 배너가 달린 공인중개사무소. (사진=남정호 기자)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인근 정비사업 관련 홍보물을 부착한 공인중개사무소. (사진=남정호 기자)

지난 6일 찾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현장에선 초기 땅 다지기 공사가 한창이었다. 1200가구 넘는 대단지인 만큼 현장도 꽤 넓어 보였다. 인근에 저층 주거지와 아파트가 혼재했고 평일 오전 유동 인구는 적었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에 다수 정비사업이 예정됐다는 점이다. 현재 인근 성남3구역과 가양5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지 인근은 2020년 '도심 융합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대전시는 이 일대를 '혁신성장 선도 도시 대전, 대전형 뉴딜의 거점화' 비전하에 '일터와 삶터, 놀이터, 배움터가 공존하는 선도적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인근 대전 복합 버스터미널. (사진=남정호 기자)

교통 여건을 보면 도보권에 대전 복합 버스터미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대전나들목이 가깝다. 우암로와 동서대로 등 대전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도 단지 인근을 지난다. 대전 지하철 1호선과 KTX, SRT 등 고속열차가 지나는 대전역은 직선거리로 약 1.5㎞ 떨어져 있다.

교육 시설로는 가양초등학교와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고 반경 1.5㎞ 이내에 가양중과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공사 안내판. (사진=서종규 기자)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5억7000만~5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2월 인근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84㎡ 분양가는 5억5300만원이었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공급 호수보다 많은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예비 입주자분을 채우기 위해 2순위 청약까지 받았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성남동 일대는 대전 원도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돼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며 "다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업무와 교통, 주거를 모두 갖춘 원도심 내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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