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안양 GTX 도보권에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현장] 안양 GTX 도보권에 'e편한세상' 아파트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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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광역급행철도 정거장 '금정역' 걸어서 이용
초등학교 인접…중학교도 1km 이내 통학 환경 양호
주변에 대기업 계열사·산단 등 다수…직주근접 충족
지난 8일 경기도 안양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사업지. (사진=서종규 기자)

DL건설이 안양시 역세권 입지에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1·4호선이 지나고 GTX가 예정된 금정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초등학교와 맞닿았고 중학교가 비교적 가까워 좋은 통학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대기업 계열사와 산업단지가 많은 점은 직주근접 수요를 맞추는 요소다.

12일 DL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이달 공급한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59~98㎡(이하 전용면적 기준)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189가구 △74㎡ 45가구 △79㎡ 37가구 △84㎡ 128가구 △98㎡ 59가구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과 15일 2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맺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

지난 8일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인근 금정역. (사진=서종규 기자)

지난 8일 찾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현장에서는 초기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장 주변으로 기존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 있고 평일 오후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비교적 많았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금정역에서 성인 남자 걸음으로 6~7분이면 닿을 수 있다. 금정역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다. 자가용 운전자는 인근 평촌나들목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지난 8일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인근 호원초. (사진=서종규 기자)

교육 시설을 보면 호원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3850가구 규모 '평촌어바인퍼스트'와 794가구 규모 '호계럭키아파트' 등이 호원초에 배정돼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와 함께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960가구 규모 '평촌 트리지아 3단지'도 호원초 배정 단지다. 호계중과 신기중, 평촌과학기술고 등도 직선거리로 1㎞ 내에 있다.

지난 8일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인근 LS일렉트릭 글로벌 R&D(연구·개발) 캠퍼스. (사진=서종규 기자)

단지의 또 다른 특징은 직주근접 입지를 지녔다는 점이다. LS일렉트릭과 LS엠트론,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등이 가깝고 안양국제유통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 '평촌스마트퀘어'도 주변에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분양가는 84㎡ 기준 9억8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인근에 2021년 준공한 '평촌어바인퍼스트' 84㎡는 지난달 24일 8억7500만원(4층)에 거래된 바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 공급되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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