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미국 네바다주, 재생에너지 사업 교류
SK에코플랜트-미국 네바다주, 재생에너지 사업 교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1.14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회사 '테스' 공장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 등 논의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조 롬바르도 네바다주지사가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스 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논의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 박경일 사장이 14일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로 롬바르도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일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둘러보고 SK에코플랜트와 테스의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과 전지·전자폐기물 사업,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나눴다. 네바다주는 2030년까지 전력 생산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과제를 추진 중이다.

박 사장은 "미국 네바다주는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요충지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아 글로벌 넷제로 달성에서도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회사의 환경·에너지사업과도 맥을 같이 하는 만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