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탁구 신동' 신유빈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
롯데호텔, '탁구 신동' 신유빈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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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협약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왼쪽)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협약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왼쪽)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협약식을 열고 신유빈 선수를 5성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신유빈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탁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도 세계랭킹 8위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다. 신 선수는 또 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으로 뛰면서 8강에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진출권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신 선수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선한 영향력’에도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신 선수는실업팀에 입단한 16살에 받은 첫 월급으로 운동화 53켤레를 구입해 보육원에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기부에 꾸준히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위촉식 축사에서 “노력, 열정, 그리고 나눔이라는 신유빈 선수의 정체성과 롯데호텔의 비전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약관의 나이에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신유빈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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