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L7 홍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함께 ‘로티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L7 홍대 21층 블루 루프라운지와 22층 플로팅 바에서 진행된다. 

L7 홍대 로티 산타 이벤트 존은 크게 네 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이벤트 존은 러그와 니트 장갑, 키링 등 로티의 다양한 굿즈(Goods)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로 운영된다. 여기서는 망토, 산타 머리띠 등 산타 액세서리를 빌릴 수 있고 미션을 완료하면 포토카드 산타 라이선스도 발급해 준다.크리스마스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산타 라이선스는 원하는 사진을 QR코드로 전송하면 즉석에서 출력 가능하다.

또한 산타 라이선스로 루프탑 바에서 판매하는 츄러스 및 맥주, 칵테일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 존에서는 18개의 ‘강한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하고 경품 응모 이벤트를 한다. 세 번째, 네 번째 이벤트 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굴뚝 포토존’과 트리 숲속의 로티를 만날 수 있는 ‘트리 포토존’을 마련했다.

L7 홍대의 로티 이벤트 존은 평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L7 홍대 관계자는 “풍성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호텔 곳곳에 동화 같은 분위기의 공간과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L7 홍대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도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 가득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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