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 중구청에 롯데호텔 배추김치 약 200세트(총 800㎏)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13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김치 나눔 전달식에는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과 권정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올 하반기 소공30데이 프로모션으로 판매한 객실료 3%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이를 재원으로 김치를 준비했다. 소공 30데이는 매월 30일, 단 30시간 동안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롯데호텔 서울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서울 중구청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8월 롯데호텔이 자체 출시한 제품이다. 강원도 영월, 전남 해남 등에서 공수한 제철 배추와 롯데호텔이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밭에서 수확한 영양산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주재료로 했다. 

권정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고객들에게 받았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정성으로 만든 롯데호텔 김치로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