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타셰프 · 단골집 · 대식가 · one Q 브랜드의 가공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태종에프디'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에 신축공장을 건설중이며, 올 10월에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종에프디 담당자는 "신공장은 덕성리 부지 약 6천여㎡(약 2,100평)에 연면적 1,900평 규모로 약250억원을 투자하여 신축하며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춰 갈비탕,육개장,부대찌개, 낙지볶음 등 일 15만여 팩의 냉동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덕성리 신축 공장으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설비를 사용해 기존 대비 다양한 품목군의 식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기대 생산량 및 매출 증대에 따른 직원 충원 계획도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양지공장(양지 IC 인근)을 매각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태종에프디 양지공장은  2,947㎡의 토지면적에 철골 및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3개동의 생산공장과 냉동보관창고로 구성되었으며 식품가공시설 원재료실, 도구보관실, 완제품냉동고(일일 급냉동 처리 5만팩 가능), 가공실, 내포장실 등을 갖춘 HACCP 인증공장이다.

하수 종말 처리장으로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하수처리시설이 필요없으며, 산업용 전력 500KW 공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