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제단체 만나 '경제안보 수호, 소통 강화' 당부
산업부, 경제단체 만나 '경제안보 수호, 소통 강화' 당부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2.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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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대, 원팀 돼 극복"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로고=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로고=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안보 수호를 위해 경제 단체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산업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 서울 달개비에서 주요 경제 단체와 차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적, 지정학적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 극복을 위해 정부와 경제단체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정인규 본부장은 "지난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여려운 환경에도 경제단체의 협조 하에 수출 플러스 전환, 순방 성과 창출, 주요 통상현안 관리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슈퍼 선거 및 지정학적 위험의 상시화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지만 정부와 경제단체가 원팀이 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산업부는 통상 정책을 경제 안보 수호 중심으로 정립할 계획"이라며 "향후 경제단체와 소통하며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및 통상현안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jblee9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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