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도전' 세종텔·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28㎓ 주파수 신청
'제4이통 도전' 세종텔·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28㎓ 주파수 신청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12.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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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적격검토 후 경매 통해 할당대상 법인 선정
과기정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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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대역 이동통신(IMT)용 주파수에 대해 신규 3개 사업자가 할당 신청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IMT용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이 전국 단위로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20일 26.5~27.3㎓ 대역(800㎒폭, 앵커 주파수 700㎒ 대역 20㎒폭)의 주파수에 대해 2개 이상의 법인이 할당을 신청하는 경우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주파수할당 신청을 접수했다.

주파수할당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할당신청법인을 대상으로 전파법 및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결격 사유 해당 여부 검토에 착수하고 신청한 법인별로 할당신청 적격여부 통보를 완료한 후 주파수 경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할당신청법인은 모두 주파수 경매 경험이 부족한 사업자들로 과기정통부는 사업자들이 원활히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신규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경매 관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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