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로터리 티켓'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터리 티켓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비지정석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로터리 티켓을 적용한 회차 공연을 특가로 결제한 회원에게 자동 응모 기회를 준다. 인터파크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공연 콘텐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연 업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로터리 티켓을 적용한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멤피스'를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회차당 20장씩 티켓 총 100장을 각각 6만원에 판매한다. 좌석은 무작위로 부여하며 VIP석 당첨자에게는 정가 대비 10만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응모 기한은 오는 24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다.

박주현 인터파크트리플 공연사업팀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공연 관람을 독려해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대표 티켓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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